[JnK디지털타워③구성]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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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으로 직접 올라가는 옥상정차용 엘리베이터 설치
필로티 설계로 대로변에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동선 확보
JnK디지털타워는 기존 아파트형 공장의 획일화된 입면 디자인에서 탈피한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인다.직선의 쭉뻗은 형태로 지어지는 일반적인 아파트형 공장이 아닌 ‘ㄱ’자 모양으로 설계됐다. ㄱ자의 가로부분은 지하 4층, 지상 18층으로, 세로부분은 지상 3~13층 건물로 구성했다. 때문에 한 건물이지만 높이가 다른 2개동이 붙어있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ㄱ자의 세로부분에 위치한 건물이 독특하게 설계됐는데 지상 1,2층에 건물을 들이지 않고 기둥으로 건물을 지탱하는 필로티 방식이 도입됐다. 이는 건물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대로를 걷던 보행자들이 쉽게 건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보행자 동선을 고려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JnK디지털타워가 지하 1층~지상 2층까지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만큼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유동인구를 늘려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물을 설계했다”며 “필로티를 통하면 바로 지하 또는 지상 근린생활시설로 들어갈 수 있도록 경사형 이동로가 나온다”고 전했다.지상층 뿐만 아니라 지하층으로의 유입도 높이기 위해 JnK디지털타워의 지하 1층은 중앙광장과 연결되는 로비 개념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지하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경사로를 통하면 중앙광장과 전면공개공지(분수, 녹지 등 조성) 등이 위치해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지상 1층~2층은 중정형 설계를 도입해 근린생활시설의 개방감과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상가전용 누드 엘리베이터를 도입해 중정을 바라보면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입주기업에 출퇴근할 직장인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건물 곳곳에 휴게시설과 녹지공간이 마련된다.먼저 건물 14층, 옥탑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을 꾸며지며 입주민들이 바로 옥상정원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옥상정차용 엘리베이터도 따로 제공한다.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이동해야하는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옥상정차용 엘리베이터를 도입했다는 게 업체들의 설명이다.
또 업무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각 층별로 실외 휴게공간이 설치된다. 실외 휴게공간이 없을 경우, 고층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1층이나 옥탑층까지 이동해야 실외를 접할 수 있어 시간도 많이 들고 이동도 번거로웠지만 각 층별로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쉽게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물 설계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소음이 많이 나는 에어컨 실외기공간도 복도 사이 공간에 배치해 사무실에서 소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한편, JnK디지털타워에는 지상 2층 18층까지 EHP용 냉매배관이 모두 시공된다. 따라서 사무실에 에어컨 설치시 시공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필로티 설계로 대로변에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동선 확보
JnK디지털타워는 기존 아파트형 공장의 획일화된 입면 디자인에서 탈피한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인다.직선의 쭉뻗은 형태로 지어지는 일반적인 아파트형 공장이 아닌 ‘ㄱ’자 모양으로 설계됐다. ㄱ자의 가로부분은 지하 4층, 지상 18층으로, 세로부분은 지상 3~13층 건물로 구성했다. 때문에 한 건물이지만 높이가 다른 2개동이 붙어있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ㄱ자의 세로부분에 위치한 건물이 독특하게 설계됐는데 지상 1,2층에 건물을 들이지 않고 기둥으로 건물을 지탱하는 필로티 방식이 도입됐다. 이는 건물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대로를 걷던 보행자들이 쉽게 건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보행자 동선을 고려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JnK디지털타워가 지하 1층~지상 2층까지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만큼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유동인구를 늘려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물을 설계했다”며 “필로티를 통하면 바로 지하 또는 지상 근린생활시설로 들어갈 수 있도록 경사형 이동로가 나온다”고 전했다.지상층 뿐만 아니라 지하층으로의 유입도 높이기 위해 JnK디지털타워의 지하 1층은 중앙광장과 연결되는 로비 개념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지하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경사로를 통하면 중앙광장과 전면공개공지(분수, 녹지 등 조성) 등이 위치해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지상 1층~2층은 중정형 설계를 도입해 근린생활시설의 개방감과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상가전용 누드 엘리베이터를 도입해 중정을 바라보면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입주기업에 출퇴근할 직장인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건물 곳곳에 휴게시설과 녹지공간이 마련된다.먼저 건물 14층, 옥탑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을 꾸며지며 입주민들이 바로 옥상정원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옥상정차용 엘리베이터도 따로 제공한다.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이동해야하는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옥상정차용 엘리베이터를 도입했다는 게 업체들의 설명이다.
또 업무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각 층별로 실외 휴게공간이 설치된다. 실외 휴게공간이 없을 경우, 고층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1층이나 옥탑층까지 이동해야 실외를 접할 수 있어 시간도 많이 들고 이동도 번거로웠지만 각 층별로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쉽게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물 설계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소음이 많이 나는 에어컨 실외기공간도 복도 사이 공간에 배치해 사무실에서 소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한편, JnK디지털타워에는 지상 2층 18층까지 EHP용 냉매배관이 모두 시공된다. 따라서 사무실에 에어컨 설치시 시공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