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니드 '급락'…대표 횡령 혐의로 검찰 조사

휴니드가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에 따른 검찰 조사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59분 현재 휴니드는 전날대비 700원(12.39%) 내린 4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휴니드는 이날 검찰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이 회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을 통보 받은 뒤 현 대표이사 및 전 임직원에 대한 횡령 혐의를 포착, 대표이사를 구속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휴니드 측은 "현재 검찰의 기소여부나 혐의 금액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며 "검찰이 관련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하는 즉시 세부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