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마오가 김연아 앞에서 완벽한 연기 펼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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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바로 앞에서 연기를 펼치는 아사다 마오가 완벽한 연기로 김연아에게 중압감을 주겠다고 나섰다.
일본 언론은 23일 오전 아사다 마오에 대해 일제히 전했다. 스포니치는 '아사다 '앞선 연기로 필승' 직후의 연아에게 중압감 준다'라는 제목으로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앞에서 먼저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라이벌에 압력을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스포니치는 아사다에 있어서 더 바랄 나위 없는 활주 순서가 됐다고 전한 뒤 상위 랭킹 선수는 후반 2조에 배분되기로 했었지만, 숙명의 라이벌이 한 조에 편성됐다고 보도했다.
아사다 마오는 이번 시즌, 국제 대회에서 한 번도 선두를 차지한 적이 없고 '열쇠'로 여겨지는 SP 또한 만족할 만한 연기를 보인 적이 없다. 만약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의 앞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면 그 중압감을 안은 채 연기를 보여야 한다. 아사다 마오는 "다른 선수를 신경 쓰고 싶지 않지만, 환성도 들리고 상대 선수의 득점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김연아의 앞에서 연기를 펼치는 것에 안도한 모습이었다.
필살기라 여겨지는 트리플 악셀은 훈련 중 13번 시도해 9번을 성공했다고.일본 언론은 쉽지 않지만 아사다 마오가 완벽한 연기를 먼저 보인다면 김연아가 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썩 이뤄지기 어려운 바람을 내보이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일본 언론은 23일 오전 아사다 마오에 대해 일제히 전했다. 스포니치는 '아사다 '앞선 연기로 필승' 직후의 연아에게 중압감 준다'라는 제목으로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앞에서 먼저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라이벌에 압력을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스포니치는 아사다에 있어서 더 바랄 나위 없는 활주 순서가 됐다고 전한 뒤 상위 랭킹 선수는 후반 2조에 배분되기로 했었지만, 숙명의 라이벌이 한 조에 편성됐다고 보도했다.
아사다 마오는 이번 시즌, 국제 대회에서 한 번도 선두를 차지한 적이 없고 '열쇠'로 여겨지는 SP 또한 만족할 만한 연기를 보인 적이 없다. 만약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의 앞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면 그 중압감을 안은 채 연기를 보여야 한다. 아사다 마오는 "다른 선수를 신경 쓰고 싶지 않지만, 환성도 들리고 상대 선수의 득점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김연아의 앞에서 연기를 펼치는 것에 안도한 모습이었다.
필살기라 여겨지는 트리플 악셀은 훈련 중 13번 시도해 9번을 성공했다고.일본 언론은 쉽지 않지만 아사다 마오가 완벽한 연기를 먼저 보인다면 김연아가 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썩 이뤄지기 어려운 바람을 내보이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