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H바텍, 급락…무상증자 재료 노출

KH바텍이 무상증자 재료 노출이후 급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 8분 현재 KH바텍은 전날보다 2250원(4.46%) 내린 4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H바텍은 이날 장중 5만3100원까지 오 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최고가 대비 9% 급락한 것이다.KH바텍은 이날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될 신주는 보통주 800만주이며 신주 재원 은 주식발행초과금 40억원으로,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월 15일이며 상장예정일은 4월 15일이다.

KH바텍은 노키아, 삼성전자에 휴대폰 부품 공급이 늘면서 실적 호전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4709억원의 매출에 77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기대와 함께 무상증자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