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2Q부터 실적개선 본격화-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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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5일 태광에 대해 지난 4분기를 바닥으로 올해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상화 연구원은 "태광은 지난 4분기에 수주감소로 외형이 급감하고 적자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2분기부터 수주, 외형, 수익성의 본격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EPC(일괄도급방식) 업체가 수주한 플랜트의 기자재를 2분기부터 발주한다는 전망이다. 수주물량이 풍부하고, 피팅이 독과점적 아이템이기 때문에 장기성장 국면에 진입한다는 판단이다.
현재 기자재 발주가 예상보다 지연되는 이유는 2009년 하반기 급격하게 플랜트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 EPC업체가 플랜트 디자인에 필요한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연됐다는 설명이다. 업황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이 연구원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화 연구원은 "태광은 지난 4분기에 수주감소로 외형이 급감하고 적자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2분기부터 수주, 외형, 수익성의 본격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EPC(일괄도급방식) 업체가 수주한 플랜트의 기자재를 2분기부터 발주한다는 전망이다. 수주물량이 풍부하고, 피팅이 독과점적 아이템이기 때문에 장기성장 국면에 진입한다는 판단이다.
현재 기자재 발주가 예상보다 지연되는 이유는 2009년 하반기 급격하게 플랜트 수주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것. EPC업체가 플랜트 디자인에 필요한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연됐다는 설명이다. 업황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이 연구원은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