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SPCA 수요예측 기관경쟁률 20대 1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스팩(SPACㆍ기업인수목적회사)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전일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20.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자산운용사와 생명보험사 등 장기투자 성향의 기관 참여가 많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1개월, 혹은 3개월 이상 보유를 약속한 신청수량이 전체의 35%를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또 아시아쪽 IB(투자은행)와 유럽계 기관투자자 등의 참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의 '스팩'은 내달 3,4일 이틀 간 청약을 받은 이후 같은달 12일 증시에서 매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모가격은 1500원으로 확정됐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