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강보합세 지속…개인 '사자'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0포인트(0.10%) 오른 505.13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장중 한때 하락반전하기는 했지만 전날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우려 등의 악재가 선반영됐다는 판단에 곧 낙폭을 만회했다.

하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오름폭은 크지 않고, 505선 부근에서 강보합세를 유지중이다.

개인이 213억원을 순매수하는 중이다. 기관은 202억원, 외국인은 1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태웅, 동서, 다음,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이 떨어지고 있고, 서울반도체와 메가스터디는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지며,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업종은 낙폭이 크다.

현재 상한가 9개를 포함해 479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448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