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90선 유지…외인 선물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소폭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후 1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4포인트(0.23%) 오른 1591.1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5억원, 13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86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3200계약을 순매수하면서 프로그램 매매가 지수 상승의 우군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63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화학, 음식료품 등 내수주 위주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의료정밀과 은행 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신한지주, LG전자 등이 상승 중인 반면 포스코와 한국전력, KB금융,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0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33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