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창업&프랜차이즈 대전망] 네네치킨 : 겉은 '바삭' 속은 '촉촉'…치킨 고급화 선도

'네네치킨'은 1995년 닭고기 가공업체로 출발한 ㈜혜인식품(대표 현철호 · 사진)이 만든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네네치킨은 1999년 경기도 의정부에 1호점을 연 후 전국에 9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22개 지사를 갖추고 있으며 930여개 가맹점을 위한 콜드 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충북 음성에 9900㎡(약 3000평) 규모의 생산본부를 설립,최신식 생산시설에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핵심 요소인 '자가 생산물 품질 안정,안정적이고 확고한 물류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외식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 치킨 업계다. 이런 시장에서 네네치킨이 급성장할 수 있는 성공 비결로는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바삭한 치킨 맛과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정신을 꼽을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염지재를 첨가하고,특수 조리기법을 통해 기름이 스며들지 않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을 선보였다. 그동안 기름 맛에 싫증난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네네치킨은 100% 국내산 최고급 닭고기만을 고집하고 있다. 또 트랜스 지방산으로부터 자유로운 순식물성 튀김유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네네치킨은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다양한 신메뉴를 내놓고 있다. 웰빙 트렌드에 발 맞춘 오리엔탈 파닭,치킨 메뉴에 어울리는 네 가지 사이드 메뉴(치킨무,허니머스타드,양배추샐러드,콘샐러드) 등을 제공하는 등 치킨업계의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닭고기가 서로 엉키지 않고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는 피자박스 형태의 포장방식을 도입했다. 포장박스만 6~7종의 지식재산권(특허,실용실안,의장 등)을 소유하고 있다.

네네치킨은 투자비용이 높은 기존 외식 프랜차이즈와 달리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대로변 중심으로 입점하는 경쟁 업체와 달리 효율적인 상권에 매장을 배치하기 때문에 가맹점주 입장에선 고정 비용을 최소화하고,가맹점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네네치킨은 소식지,홈페이지를 통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스타마케팅(유재석,티아라),'행복합니다''해피주니어' 등을 매월 10만부씩 무료 배포하는 문화 마케팅을 실시해 가맹점의 영업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02)930-6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