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당돌한 여자' 포스터 공개


SBS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일 첫방송된 '당돌한 여자'는 친구로 시작해 시누이, 올케가 되고 다시 고부간이 되는 두 여자의 끈질긴 인연을 그린 작품이다.극중 한규진역의 이창훈과 지순영역의 이유리, 그리고 한주명역의 이중문, 왕세빈역의 서지영이 열연을 펼친다.

포스터에는 이창훈의 무릎위에 앉은 이유리가 미스코리아를 연상시키는 왕관을 쓰고 손에는 빨간 고무장갑을 쥔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특히 드레스, 구두를 모두 '빨간색'으로 통일한 점이 눈에 띈다.

제작진은 "당돌한 여자의 컨셉에 맞게 이유리가 이창훈의 무릎에 앉았고 다른 촬영에서는 이창훈이 이유리를 번쩍 들기도 했다"며 "배우들이 드라마처럼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해줘 당돌하면서도 귀여운 포스터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망설이지마' 후속작인 '당돌한 여자'에는 이유리, 이창훈, 서지영, 이중문 외에 김수미, 김청, 김하균, 강성민, 홍인영, 이종남, 손화령 등이 출연한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