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 작년 영업이익 64% 증가한 62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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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첨단 산업용 필름 및 포장재 생산기업인 한진피앤씨(대표 이수영)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8% 상승한 897억3000만원,영업이익은 64%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당기순이익은 30억8000만원으로 94% 증가했다.이같은 실적 호조는 백타입 케이스를 비롯한 신규 아이템의 판매처 확대,특허 제품의 매출 성장 및 생산성 향샹 등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2005년 흑자전환 이후 5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LCD패널이 세계적인 호황을 누리면서 수지 사업부의 주력 제품인 TFT-LCD 보호필름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실제로 이 회사의 TFT-LCD 생산라인은 100%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이외에 자가점착필름,미네랄 페이퍼 등 신규 제품들의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실적이 상승했다.
이수영 대표는 “신규 사업에서의 성과가 지연되면서 당초 목표치에는 다소 미달했으나 점차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자가점착필름 등 신규 제품의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진피앤씨는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첨단 산업용 필름 및 포장재 생산기업인 한진피앤씨(대표 이수영)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8% 상승한 897억3000만원,영업이익은 64%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당기순이익은 30억8000만원으로 94% 증가했다.이같은 실적 호조는 백타입 케이스를 비롯한 신규 아이템의 판매처 확대,특허 제품의 매출 성장 및 생산성 향샹 등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2005년 흑자전환 이후 5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LCD패널이 세계적인 호황을 누리면서 수지 사업부의 주력 제품인 TFT-LCD 보호필름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실제로 이 회사의 TFT-LCD 생산라인은 100%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이외에 자가점착필름,미네랄 페이퍼 등 신규 제품들의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실적이 상승했다.
이수영 대표는 “신규 사업에서의 성과가 지연되면서 당초 목표치에는 다소 미달했으나 점차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자가점착필름 등 신규 제품의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진피앤씨는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