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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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화장품·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자체 개발한 ‘비수계 액정막 캡슐 개발 기술’이 보건신기술 국가인증인 ‘HT(new Health Technology)’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신기술 인증제도는 국내 기업·연구기관·대학 등이 개발한 보건산업 분야 우수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빠른 상용화를 돕기 위해 2006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가 시행해온 신기술 장려 제도다.
한국콜마의 ‘비수계 액정막 캡슐 개발 기술’은 세계 최초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캡슐 막을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구조로 만들어 보습력은 50%, 약물전달력은 30% 이상 향상시킨 첨단 화장품·의약품 제조기술이다.회사 관계자는 “제조단계에서 물과 접촉할 필요가 없어 산화로 인한 변색, 변취 등을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이 기술을 적용하면 피부에 전달되는 기능성 물질의 농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어 효과가 우수한 항노화와 미백, 주름개선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2006년에 이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따내기도 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보건신기술 인증제도는 국내 기업·연구기관·대학 등이 개발한 보건산업 분야 우수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빠른 상용화를 돕기 위해 2006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가 시행해온 신기술 장려 제도다.
한국콜마의 ‘비수계 액정막 캡슐 개발 기술’은 세계 최초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캡슐 막을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구조로 만들어 보습력은 50%, 약물전달력은 30% 이상 향상시킨 첨단 화장품·의약품 제조기술이다.회사 관계자는 “제조단계에서 물과 접촉할 필요가 없어 산화로 인한 변색, 변취 등을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이 기술을 적용하면 피부에 전달되는 기능성 물질의 농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어 효과가 우수한 항노화와 미백, 주름개선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2006년에 이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따내기도 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