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 서비스 '아임유' 출범

한국투자증권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새로운 자산관리서비스 브랜드인 'I'M YOU(아임유)' 론칭 행사를 가졌다.

'아임유'는 한국증권이 자체 개발한 증시분석 모델을 활용해 고객자산을 매달 과학적으로 배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예컨대 미국 중국 한국의 금융 및 실물 경기지표를 분석해 증시를 △상승 초기 △상승 후기 △하락 초기 △하락 후기의 네 국면으로 구분하고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국면별 투자전략을 세워준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자산관리 수수료(운용보수,판매보수 및 주식매매수수료 포함)는 연 1.8~2.5%다.

브랜드 모델인 만화가 이현세씨(왼쪽 두번째),아나운서 박지윤씨(오른쪽) 등이 참석한 출범식에서 유상호 사장(왼쪽)은 "아임유는 회사(I)가 곧 고객(YOU)이라는 마음을 담아 고객에게 평생투자 개념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라며 "제대로 된 서비스를 내놓으려 준비하다보니 출시가 다소 늦었지만 다른 브랜드보다 기본에 충실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