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인터넷 차보험 780억 계약

삼성화재는 인터넷자동차보험 마이애니카(www.myanycar.com)가 출시 1년 만에 계약 건수 14만건,보험료 78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마이애니카는 애니카 자동차보험보다 보험료가 15% 저렴한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 2월 처음으로 월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며 "콜센터 등을 통한 마케팅을 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라고 말했다. 1년간 마이애니카 사이트에 접속한 건수는 600만건,보험료 계산건수는 95만건이다. 법인 고객도 1200여개 업체에 이른다.

삼성화재는 마이애니카 사이트를 통해 골프보험,주택보험 등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