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 2009년 매출 2000억 돌파

[한경닷컴] 휴대폰용 소형 카메라 모듈 및 LED조명 기업인 한성엘컴텍(대표 고호석)이 연매출 2000억을 돌파했다.이 회사는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0% 정도 증가한 2041억원을,당기순이익은 121% 늘어난 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112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소형 카메라 모듈(CCM)의 매출이 꾸준히 이어진데다 LED조명 매출이 106억원으로 전년보다 6배 가량 성장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