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헤드라인

"지난해 경제성장률 0.2% 상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현재 알려진 0.2%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종시 부처이전에 대해서는 비효율적이라고 말했습니다. "2월 10억달러 경상흑자 가능" 기획재정부는 "폭설과 한파, 노후차 교체 세제지원의 종료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일부 지표가 둔화했지만 전반적인 경제 회복 흐름은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경상수지는 10억달러 안팎의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기둔화로 물가상승 가능성 커 삼성경제연구소 등 주요 민간경제연구소가 경기가 상반기에 고점을 찍은 뒤 하강하고, 하반기에는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소기업 고용 세액공제 이달 시행 상시근로자를 늘린 중소기업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가 오는 9일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달부터 시행됩니다. 중소기업들은 새로 고용한 상시근로자 1인당 300만원씩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검찰, '키코사기' 4개은행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은 키코(KIKO) 피해 중소기업들이 한국씨티은행 등 4개 은행을 사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금융조세조사2부에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전인대 개막..올해 GDP 8% 성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오늘 개막됩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8% 내외로 잡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유지한다는 계호기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