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100배 활용하기] 자녀 미래, 유니버설 기능 있는 종신보험으로

신선미 삼성생명 동국지점 FC
새 학기를 맞아 새출발을 하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 새로운 희망이 마음을 한껏 부풀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모 입장에서 보면 설렘보다는 경제적 부담이 먼저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모두 공감하겠지만 쑥쑥 자라는 아이만큼이나 교육비 부담 또한 만만찮게 커지는 탓이다.

실제 2007년을 기준으로 교육인적자원부와 통계청 등에서 내놓은 자녀 교육자금 통계를 보면 유치원(2년 기준) 교육비는 평균 706만원이 소요된다. 또 초등학생은 2962만원,중학생은 1899만원,고등학생은 2244만원이 들어간다. 대학생은 4년 국공립 인문계 학교를 기준으로 해도 4392만원이 소요된다. 모두 합하면 1억2203만원에 달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한숨부터 나올 수밖에 없다. 교육비뿐만이 아니다. 혹시 자녀가 아프기라도 한다면,나중에 결혼자금이라도 보태주려면 들어가는 돈은 한도 끝도 없다. 한 명의 자녀를 키우는 데 이처럼 많은 돈이 든다. 돈도 돈이지만 자녀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려면 부모는 뭘 준비해야 할까. 가장 먼저 가장의 유고에 대비해야 한다. 자녀가 한창 자라는 와중에 가장이 사망하거나 큰 장해를 입을 경우 유가족,특히 자녀에게는 엄청난 위험으로 다가온다. 일반 가정에서 보험 1순위로 가장의 종신보험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흔히 종신보험은 사망에 대비하기 위한 상품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종신보험을 절반만 이해한 것이다. 종신보험은 생로병사로 대표될 수 있는 생애자금 설계는 물론 상속설계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생애자금 설계 측면에서 종신보험은 활동기에는 사망이나 장해위험에 대비하고 은퇴기에는 연금전환기능을 통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상품엔 대부분 유니버설 기능이 추가돼 있어 혹시 생길지 모르는 긴급한 자금 수요에도 대비할 수 있다. 유니버설 기능이란 의무기간 동안 보험료를 낸 이후엔 보험료 납입을 중단하더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납입중지 기능'과 급전이 필요할 때 해약 없이 자금을 꺼내 이용할 수 있는 '중도인출 기능'을 말한다. 예전에는 한번 가입하면 돈을 꺼낼 수 없어 급전이 필요하면 해약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유니버설 기능이 있으면 이 같은 불편함이 없다. 이 밖에 종신보험은 다른 상품과 달리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도 있어 다른 금융상품과 비교할 때 장점이 매우 많다.

자녀가 잘되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가 있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보험 설계사와 함께 자녀의 미래를 설계해보고 종신보험 가입을 고려해보자.가정의 안전을 보장하고 교육자금의 확보도 가능한 종신보험을 갖고 있다면 자녀 미래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