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무배당 실손의료비 공제 판매

신협중앙회는 8일부터 병원 진료비 중 본인 부담금의 90%를 지원해 주는 '무배당 실손의료비 보장공제'를 전국 신협을 통해 판매한다. 입원 치료 때 보장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통원 치료를 받을 때는 1회당 20만원,처방전 1건당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만 30세 비위험직군 종사자를 기준으로 남성 1만2150원,여성 8270원이다. 보험료는 3년마다 바뀌는데 3년간 한번도 보험금을 받지 않은 가입자는 10% 할인혜택을 받는다. 이 상품에 가입하려면 전국 신협 지점에서 출자금으로 1만원 이상을 내고 조합원 가입을 한 뒤 보험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