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등은 안도랠리…단기매매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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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8일 국내 증시의 최근 반등은 안도랠리의 성격이 강하다며 단기매매 관점을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코스피는 일방적인 방향성을 나타내기보다는 기대와 우려가 맞물린 팽팽한 줄다리기 양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최근 국내증시의 반등은 상승 모멘텀이 강해서라기보다는 불안요인 완화와 수급개선에 따른 안도랠리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 우호적 외부 여건 조성시 안도랠리가 이어지며 저항영역 돌파시도는 나타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추세적 상승을 이끌만한 동력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시간이 경과될수록 경기둔화와 함께 이익 모멘텀도 훼손될 것"이라며 "국내경기의 절대적 레벨은 회복 기조에 있지만 산업생산, 설비투자, 소매판매 등 전반적인 실물경제지표들이 전월대비 동반 하락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추가상승시 쫓아가는 매매를 하거나 매수 후 보유(Buy&Hold)하기보다는 박스권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을 상정한 단기매매 관점 유지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임동락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코스피는 일방적인 방향성을 나타내기보다는 기대와 우려가 맞물린 팽팽한 줄다리기 양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최근 국내증시의 반등은 상승 모멘텀이 강해서라기보다는 불안요인 완화와 수급개선에 따른 안도랠리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 우호적 외부 여건 조성시 안도랠리가 이어지며 저항영역 돌파시도는 나타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추세적 상승을 이끌만한 동력은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시간이 경과될수록 경기둔화와 함께 이익 모멘텀도 훼손될 것"이라며 "국내경기의 절대적 레벨은 회복 기조에 있지만 산업생산, 설비투자, 소매판매 등 전반적인 실물경제지표들이 전월대비 동반 하락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추가상승시 쫓아가는 매매를 하거나 매수 후 보유(Buy&Hold)하기보다는 박스권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을 상정한 단기매매 관점 유지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