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156억 풍력발전기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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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대표 김두훈)은 8일 싱가폴 소재 풍력발전단지 개발업체인 그린 시너지(Green Synergy)사와 156억8100만원 규모의 750kW 풍력발전기 13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유니슨은 이 계약으로 올해 9월까지 750kW 풍력발전기 13기를 스리랑카 노로크콜라이(Norochcholai) 지역에 추진 중인 10MW 규모 풍력발전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추후 기술적 서비스 및 유지보수(O&M)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매년 27만 달러(원화 약 3억원)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유니슨 측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 이어 추가적으로 10MW 풍력발전단지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슨 관계자는 "최근 세계 풍력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그동안 지연되고 있었던 당사 참여 프로젝트들 또한 다시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리랑카 프로젝트 수주와 같은 결실을 얻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당사는 주요 타깃시장으로 하던 중남미, 아시아 등 해외 풍력시장 진출을 위한 대규모 트랙 레코드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유니슨은 지난 4일에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바이코리아 2010’ 행사에서 이란 산업개발청 산하 국영기업인 니메하디에만과 1억 달러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유니슨은 이 계약으로 올해 9월까지 750kW 풍력발전기 13기를 스리랑카 노로크콜라이(Norochcholai) 지역에 추진 중인 10MW 규모 풍력발전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추후 기술적 서비스 및 유지보수(O&M)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매년 27만 달러(원화 약 3억원)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유니슨 측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 이어 추가적으로 10MW 풍력발전단지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슨 관계자는 "최근 세계 풍력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그동안 지연되고 있었던 당사 참여 프로젝트들 또한 다시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리랑카 프로젝트 수주와 같은 결실을 얻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당사는 주요 타깃시장으로 하던 중남미, 아시아 등 해외 풍력시장 진출을 위한 대규모 트랙 레코드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유니슨은 지난 4일에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바이코리아 2010’ 행사에서 이란 산업개발청 산하 국영기업인 니메하디에만과 1억 달러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