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 문근영, 최강동안 포스 "23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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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 연기자 문근영이 6년 만에 교복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최강 동안'임을 과시하고 있다.
문근영은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에서 세상에 대해 까칠한 시선을 갖고 있는 은조 역을 맡았다. 최근 진행된 첫 촬영에서 경남 남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긴 생머리를 질끈 묶은 채 단정히 교복을 입고 있는 '여고생 모습'을 공개, 긴 생머리를 질끈 묶고 교복 차림으로 등장한 문근영의 모습을 본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역시 최강 동안의 소유자답다. 교복도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찬사가 흘러나왔다는 귀띔이다.
문근영이 영화 '어린신부' 이후 6년 만에 교복을 입은 이유는 극초반 은조가 여고생으로 등장하기 때문.
은조는 기구한 팔자를 가진 엄마로 인해 험한 세상을 거의 혼자이다시피 살아왔던 탓에 학교 구경 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지만 엄마와 함께 대성도가에 들어간 후 180도 바뀐 삶을 살게 되면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누리게 된다.'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23살 여고생 문근영에게서는 17살 때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묻어났다. 이 작품을 통해서 더욱 여성스러워진 문근영의 대변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