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산업, 상한가 임박…정상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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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이 경영 정상화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
8일 오후 2시14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날대비 720원(14.23%) 상승한 578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금호산업우선주도 10% 넘게 오르고 있다.뿐만 아니라 계열사들의 주가도 강세다. 금호석유우선주는 5% 가까이 상승하고 있고 금호석유도 오름세다. 금호타이어는 3% 이상 상승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도 2% 이상 오름세다.
금호산업은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FI)와 채권단의 막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른 금호산업의 주가도 경영정상화 기대감으로 오전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사모펀드(PEF)에 팔릴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17개 FI들이 대우건설 풋백옵션(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 처리 방안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기 때문이다.산은은 채권 유예기간인 이달 말까지 실사를 마치고 금호산업에 대한 워크아웃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채권단 의결을 거쳐 워크아웃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8일 오후 2시14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날대비 720원(14.23%) 상승한 578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금호산업우선주도 10% 넘게 오르고 있다.뿐만 아니라 계열사들의 주가도 강세다. 금호석유우선주는 5% 가까이 상승하고 있고 금호석유도 오름세다. 금호타이어는 3% 이상 상승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도 2% 이상 오름세다.
금호산업은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FI)와 채권단의 막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른 금호산업의 주가도 경영정상화 기대감으로 오전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사모펀드(PEF)에 팔릴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17개 FI들이 대우건설 풋백옵션(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 처리 방안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기 때문이다.산은은 채권 유예기간인 이달 말까지 실사를 마치고 금호산업에 대한 워크아웃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채권단 의결을 거쳐 워크아웃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