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알파테크, 스테인리스 '원심분리기' 매각

유후설비마당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유휴설비 포털사이트인 '파인드머신(www.findmachine.or.kr)'에는 최근 등록한 5000 여건의 중고설비 물건에 대한 매매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톱날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우성스마트기계(대표 이현성)는 일본의 아마다에서 제작한 '각도톱기계'를 매물로 올려놨다. 이 기계는 일정한 길이로 자동 커팅이 가능하며,각도조절이 용이해 각종 형광류의 중 · 대형 절단에 활용할 수 있다. 1985년에 제작된 이 기계는 상태가 양호하며,1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A/S)가 가능하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매각 희망가는 5300만원이다. 산업용기계를 생산 · 공급하는 알파테크(대표 이석환)는 '원심분리기(사진)'를 매각한다. 제품의 용량은 9000ℓ이고,모델명은 'MSB14-06-076'이다. 이 기계는 전체가 스테인리스로 돼 있어,유업체나 식 · 음료공정,화학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디스크 타입이며 분해조립이 간편한게 특징이다. 매각 희망가는 3200만~5000만원.

휴테크(대표 김현수)는 가동 중인 'NCT펀칭프레스'를 매각한다. 모델명은 'MPT1250'으로 1989년 일본에서 제작됐다. 이 기계의 주요 특징으로는 압력은 30t이고,가공할 수 있는 테이블의 크기는 가로 4자×세로 8자까지 가공할 수 있다. 매각 희망가는 7000만원.

경기도 시화공단에서 유통업을 하고 있는 팔도공작기계(대표 권준화)는 '유압프레스'를 매물로 내놨다. 이 기계는 50t으로 크기는 가로 1620㎜×세로 1400㎜ × 높이 3000㎜이며,조방길이는 가로 1000㎜×세로 1000㎜이다. 매각 희망가는 950만원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