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테크윈, 차익매물에 약세

삼성테크윈이 이틀째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1900원(2.31%) 내린 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약세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테크윈의 주가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10.18% 상승했다.

강영일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급등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연구위원은 "저출산과 노령화, 범죄 및 테러문제, 에너지원 확보는 큰 흐름이며 삼성테크윈은 이에 적합한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어 장기적으로 좋게 본다"며 "실적도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