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정보청, "국제유가 내년말 배럴당 8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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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 국제유가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인 배럴당 82달러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9일 보고서를 통해 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원유(WTI) 기준으로 연말께 82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WTI 4월물이 배럴당 81.49달러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유가의 변동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EIA는 또 국제유가가 내년말엔 85달러선으로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미국의 휘발유 소매가격은 지난해 갤런당(1갤런=3.78ℓ) 평균 2.35달러에서 올해 2.96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9일 보고서를 통해 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원유(WTI) 기준으로 연말께 82달러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WTI 4월물이 배럴당 81.49달러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유가의 변동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EIA는 또 국제유가가 내년말엔 85달러선으로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미국의 휘발유 소매가격은 지난해 갤런당(1갤런=3.78ℓ) 평균 2.35달러에서 올해 2.96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