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신애, '우결' 촬영 당시 결혼 갈등했다?
입력
수정
연기자 신애가 결혼발표를 했던 배경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신애는 동료 연기자 김성은과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특히 '우리 결혼했어요(이어 우결)'에서 알렉스와 함께 '알-신 커플'로 주가를 올리고 있을 무렵 갑작스럽게 결혼발표를 했던 사연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애는 "우결 촬영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알렉스와 나를 응원해주시는 알-신 커플 팬카페가 생겼다"며 "내 갑작스런 결혼발표에 회원들의 실망이 커 죄송한 마음을 담아 글을 남겼는데 한 팬은 당분간 카페에 들어오지 말아달라는 쪽지까지 보내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갑작스럽게 결혼발표를 했던 이유를 묻자 신애는 "당시 친언니 같았던 최진실이 떠나고 연예계에 안 좋은 일들이 많아 너무 힘들었다"며 "이런 내 모습을 보고 불안해하던 아버지가 지금의 남편을 붙들고 나를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고 속사정을 전했다.이외에도 이 날 토크에서는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는 김성은, 정조국 선수의 결혼 후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