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서울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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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시장이 좀처럼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변동률은 -0.01%를 나타냈다. 0.12% 떨어진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송파구가 -0.08%로 가장 하락폭이 컸으며 △강동구(-0.07%) △금천구(-0.03%) △노원구(-0.03%) △강남구(-0.01%) 등이 뒤를 이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시세가 2000만~3000만원 정도 하락했고,강동구 고덕주공3단지도 1000만원가량 떨어졌다.
신도시 중에는 평촌이 0.06% 하락했으며 산본과 일산도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입주가 많은 용인과 파주도 -0.03%로 조정이 길어지는 분위기다. 전세시장도 안정된 분위기를 보였다. 서울은 0.04%,수도권은 0.06%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0.1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대문구와 강서구가 0.1%로 뒤를 이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변동률은 -0.01%를 나타냈다. 0.12% 떨어진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송파구가 -0.08%로 가장 하락폭이 컸으며 △강동구(-0.07%) △금천구(-0.03%) △노원구(-0.03%) △강남구(-0.01%) 등이 뒤를 이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시세가 2000만~3000만원 정도 하락했고,강동구 고덕주공3단지도 1000만원가량 떨어졌다.
신도시 중에는 평촌이 0.06% 하락했으며 산본과 일산도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입주가 많은 용인과 파주도 -0.03%로 조정이 길어지는 분위기다. 전세시장도 안정된 분위기를 보였다. 서울은 0.04%,수도권은 0.06%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0.1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대문구와 강서구가 0.1%로 뒤를 이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