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홍, 원피스 입고 1초만에 백윤식 유혹 성공


섹시미녀 전세홍이 무서운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백윤식을 1초 만에 유혹하는데 성공했다.

13일 tvN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에 따르면 3회부터 출연한 전세홍이 몸에 딱 붙는 새빨간 니트 원피스를 입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백윤식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전세홍은 박태촌(백윤식 분)이 운영하는 폭력대행업체에 방문해 "남편한테 여자가 생긴 것 같다"며 뒷조사를 의뢰며 태촌을 유혹한다.

태촌은 전세홍의 육감적인 매력에 넋이 나가 말까지 더듬게 된다. 이 장면에서 백윤식의 진지한 표정 연기와 무게감 있는 목소리 톤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전세홍의 테이블 신은 그녀의 볼륨감 있는 몸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은 "원래 대본에 없던 테이블 신은 전세홍의 모습을 본 후 현장에서 만들어졌다."며 "제작진도 박장대소한 장면"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집필한 장항준 감독이 4회 방송에서 교회 목사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손을 뻗어 힘 있게 설교하는 그의 모습과 목소리는 실제 목사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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