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금융테크] 봄나들이 계절…놀이동산 가기전 신용카드 챙기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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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재미 '1석2조' 카드테크
봄이 시작됐다. 이맘 때면 놀이동산은 나들이를 나온 가족이나 연인들로 활기를 띤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가 어느 놀이동산에서 할인이 되는지를 미리 체크해 경제적인 여가시간을 가져보자.
비씨카드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내년 3월14일까지 연중 상시 무제한으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20% 할인받을수 있다. 비씨카드를 이용해 롯데월드 이용권을 결제하면 본인 및 동반객 3인 포함까지 자유이용권은 20%,연간이용권은 10%를 현장에서 할인받는다. 할인 서비스는 이용횟수와 전월 사용금액 실적 제한이 없다. 신한카드는 대부분 카드에 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 등 전국 주요 놀이공원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 생활애(愛)카드,에스모어(S-More)카드,하이포인트카드,하이포인트카드 나노,러브(LOVE)카드 등이 에버랜드 페스티벌월드,롯데월드,서울랜드,통도환타지아,대구우방랜드 등의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 준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입장료는 30%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신한 제이플러스(J Plus)카드 회원들은 롯데월드,서울랜드,통도환타지아,대구우방랜드 등의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모든 회원에게 롯데월드 본인 무료 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통도환타지아 회원 본인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주고 대전 꿈돌이랜드 본인 자유이용권 50% 할인 또는 동반 3인 자유이용권 20% 할인 혜택을,부산 아쿠아리움은 동반 1인까지 15%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모든 롯데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5월31일까지 서울대공원에서 롯데카드로 결제시 30% 할인 혜택을,11월30일까지는 전주 동물원 회원 본인 입장료를 무료로 해준다. 삼성카드의 '빅앤빅 아멕스 카드'는 놀이공원 동반자 자유이용권 연 2회 무료 및 캐리비안베이 동반자 티켓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의 삼성 빅앤빅 아멕스 카드 예매 페이지에서 본인 자유이용권 1장, 정상가 예매시 동반 1인 무료 예매도 가능하다.
우방랜드,통도환타지아,꿈돌이랜드 등에서 본인 자유이용권 구매시 동반 1인 자유이용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캐리비안베이 현장 매표소에서 본인 입장권 1장,정상가 구매시 동반 1인 입장권이 60% 할인된다.
이 밖에 모든 삼성카드 회원들은 3월 한 달 동안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에버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본인에 한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내달 4일까지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카드 고객은 '현대카드M 레이디'와 '현대카드V' 소지자에게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를 비롯해 경주월드,광주금호패밀리랜드 등 지방 주요 놀이공원에서 자유이용권을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현대카드의 체크카드인 '현대카드C' 회원들에게도 롯데월드와 통도환타지아,경주월드 등에서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경우 결제비용의 5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