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치아키,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이병헌과 쿠리야마 치아키가 출연한 관광공사(사장:이참)의 '2010 한국관광 홍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시장용으로 제작된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국으로의 여행(心あたたまる韓国への旅)' 편에는 한국의 톱스타 이병헌과 일본의 톱스타 쿠리야마 치아키(栗山千明)가 출연했다.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병헌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흥행에 이어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G.I. Joe) 2' 출연이 확정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쿠리야마 치아키는 영화 '킬 빌(Kill Bill)'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홍보 영상은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가한 일본의 여배우가 우연히 이병헌을 만나 하동, 순천, 담양, 공주, 서울 등을 방문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체험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된 테마는 지방관광과 녹색관광이다. 한국관광 홍보 영상 최초로 Full HD 방식이 적용됐으며 촬영에 사용한 '레드원' 카메라는 하동, 전주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다 사실적이고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구미주 지역을 타깃으로 제작된 '영감을 주는 나라, 한국(Korea, Inspiring)'은 한국의 자연, 전통 문화,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 영상은 관광공사의 이참 사장이 영어, 불어, 독어 등 3개 국어의 내레이션을 직접 녹음했다.홍보 영상은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의 T2지식마당>홍보갤러리>영상 갤러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일본시장용 영상의 경우 홍보용 마이크로사이트(www.attaka-tabi.com)를 통해 영상 다운로드는 물론 촬영지 정보, 촬영현장 스케치 등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