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 금리 내린다…16일부터 코픽스 하락분 반영

전국은행연합회는 15일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반영한 코픽스를 신규 취급액 기준 연 3.62%,월말 잔액 기준 연 4.10%로 공시했다. 이는 지난달보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26%포인트,잔액 기준 코픽스는 0.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은행들은 16일부터 새로 발표난 금리를 각 대출상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인 코픽스에 더하는 가산금리는 당분간 변동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부터 매월 15일 코픽스를 공시하고,은행들은 여기에 가산금리를 붙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출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