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신세경, 드라마로 호흡 맞추나?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안방극장 컴백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의 상대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구미호)'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를 집필한 히트작가 홍자매(홍정은·홍미란)의 차기작으로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다. 자신의 여자 친구가 구미호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간을 지키기 위한 과정을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이승기가 거의 확정적이고 상대 여배우는 신세경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여주인공은 아직 확정 되지 않았고 신세경 등 여러 명을 염두해두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경의 소속사 측은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을 사실이지지만 아직 검토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4월까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5월 중으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