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스팩, 청약 첫날 경쟁률 0.96대 1

동양종합금융증권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 스팩)인 '동양밸류오션 스팩'의 공모주 청약 첫날인 16일 일반 경쟁률이 0.96 대 1로 집계됐다. 180만주 모집에 172만7420주가 청약됐으며,청약증거금은 86억여원 모였다. '1세대 기업금융 전문가'로 꼽히는 박순화 전 산업은행 이사가 대표를 맡았으며,동양종금증권에서 투자은행(IB)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호바트 엡스타인 부사장도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주관으로 17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