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그림자'로 활동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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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최고 스타 가수 심신이 활동 재개에 나선다.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 수 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여성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심신이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재도약을 준비한다.2007년 발표된 싱글 '바디 앤 솔 위드 유(Body and soul with you)'에 수록돼 있는 '그림자'는 중년 남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송년회 애창곡 1위에 선정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심신은 리패키지 앨범 '내 사랑 영순'에 '그림자'를 재수록, 인기몰이에 도전한다.
소속사 측은 "최근 8090 열풍이 불어오면서 90년대 대중음악계에 대한 향수가 크게 작용한거 같다"며 "오는 5월 시카고 공연을 시작으로 미주투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심신은 20주년 기념 앨범과 정규 앨범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뉴스팀 유원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