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관리종목 지정 위기 제넥셀 등 '하한가'

제넥셀 엑스로드 단성일렉트론 등 실적 부진으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큰 종목들 주가가 일제히 급락세다.

1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제넥셀이 가격제한폭(13.95%)까지 내린 185원에 거래되고 있고, 엑스로드 단성일렉트론 등도 하한가를 기록중이다.제넥셀은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483억6800만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로드는 229억5700만원, 단성일렉트론은 172억28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 자본잠식률 50% 이상 등을 이유로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이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지정 및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