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원자재 수입시 자금 지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비해 원자재 수입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위기관리대책회의를 통해 경기 회복에 따라 원자재에 대한 실질 수요가 늘면서 원자재값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원자재 수입 자금을 지원하고 관련 금융을 강화해 원자재 방출량을 늘리는 동시에 원자재 가격 변동에 취약한 경제 구조를 바꾸는 등 단기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윤 장관은 해외자원 투자 개발을 확대해 석유와 가스 자주율을 10% 이상 높이고, 에너지 절약형 산업 구조로 변모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