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모히칸 스타일 변신 "나도 패셔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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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얼굴’ 봉태규가 에너지가 넘치는 패셔니스타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개성 넘치는 연기만큼이나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아온 봉태규는 올 4월 개봉 예정인 '청춘 그루브'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래퍼 ‘서창대’ 역을 맡아 촬영 내내 특유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모히칸 스타일의 파격적인 헤어와 감각적인 레이어드 룩으로 힙합 뮤지션 다운 개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일 예정.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봉태규는 작품들과 시상식, 일상적인 사진 등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캐쥬얼 룩부터 보타이와 뿔테 안경, 유머러스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수트 룩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스타일 액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영화 '청춘 그루브'는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후반작업이 한창이다. 또한 봉태규는 살인마 역할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감행할 영화 '생존'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