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실적개선 추세 유효"…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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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2일 기아차에 대해 연결기준으로도 실적개선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대식 연구원은 "기아차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폐차 인센티브 등 각국의 자동차산업 지원책에 힘입어 악성 재고가 해소되면서 해외 판매법인들의 영업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연결실적 기준으로도 실적개선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올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기아차의 1분기 내수와 수출판매는 각각 10만1700대와 18만410대로 예상된다"며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8.9%와 28% 증가한 수준"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24.4%, 196.7% 늘어난 4조3570억원과 2636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최대식 연구원은 "기아차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폐차 인센티브 등 각국의 자동차산업 지원책에 힘입어 악성 재고가 해소되면서 해외 판매법인들의 영업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연결실적 기준으로도 실적개선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올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기아차의 1분기 내수와 수출판매는 각각 10만1700대와 18만410대로 예상된다"며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8.9%와 28% 증가한 수준"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24.4%, 196.7% 늘어난 4조3570억원과 2636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