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경 펀드 강연회 열린다…26일 한투서 펀드40주년 기념

국내 최초로 40년 펀드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펀드 전시회가 내달 23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또 오는 26일에는 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한국 펀드시장 40주년 기념 2010 한경 펀드 강연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당초 오는 19일까지 한 달 일정으로 계획됐지만 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면서 전시회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됐다.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1층 로비에서 ‘생활 속의 펀드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펀드 전시회는 1970년대부터 펀드산업의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펀드역사관'을 비롯해 '펀드역사 사료관' '펀드와 우리의 생활' 등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한국투자증권이 후원하는 '한국 펀드시장 40주년 기념 대강연회에는 국내의 내로라는 자산운용업계 큰 별들이 강사로 나선다.

국내 현직 최고령 펀드매니저인 이상진 신영증권 부사장을 비롯해 자산운용업계 상위 1% 수익률 순위를 자랑하는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가 국내 펀드 역사를 회고하고 펀드업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아울러 김영일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과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향후 국내외 경제동향과 함께 성공 투자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투자증권 4층 대강당에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반 투자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문의: 한경닷컴 금융팀 02-3277-9819.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