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트위터 팔로어 1만명 돌파…현직 국회의원으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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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당 의원(사진)이 운영하는 트위터의 팔로어(구독자)가 의원으로선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정 의원은 지난 22일 저녁 "아마 오늘 밤쯤 1만 팔로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념으로 1만번째 팔로어가 되신 분께는 법정 스님 책을 한 권 선물해 드리겠다"고 글을 남겼고 23일 1만번째 팔로어인 @Dievesa에게 "감사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정 의원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Dievesa님 저의 1만번째 팔로어가 돼주셨네요. 감사합니다"는 메시지를 적은 종이를 들고 '인증샷'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6월23일 트위터를 시작해 이동할 때마다 팔로어들의 정책 제안이나 민감한 정치적 질문에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미 대선 전이었던 2007년 초부터 티스토리,플레이토크 등 웹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해 네티즌과 소통한 바 있다. 정 의원의 '트위터 사랑'은 그의 보좌진이 "의원 일정을 우리도 트위터를 보고 알게 된다"고 할 정도다. 트위터는 140자 내의 단문 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댓글을 달아 퍼나르는 등 순식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정 의원은 지난해 6월23일 트위터를 시작해 이동할 때마다 팔로어들의 정책 제안이나 민감한 정치적 질문에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미 대선 전이었던 2007년 초부터 티스토리,플레이토크 등 웹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해 네티즌과 소통한 바 있다. 정 의원의 '트위터 사랑'은 그의 보좌진이 "의원 일정을 우리도 트위터를 보고 알게 된다"고 할 정도다. 트위터는 140자 내의 단문 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댓글을 달아 퍼나르는 등 순식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