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이어 이미숙도 '버디버디' 하차

휴먼골프무협이란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버디버디' (극본: 권인찬, 그룹에이트작가팀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 후너스)에 출연키로 보도됐던 이미숙이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제작진과 이미숙이 서로 합의하에 아쉬움 속 하차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세계 규모 골프리조트의 회장이자 민해령(이다희 분)의 모친 민세화 역으로 일찌감치 캐스팅을 확정지었던 이미숙은 드라마의 원작만화 '버디(그림 이현세, 글 최성현)'를 직접 구입해 읽는 등 빈틈없는 매력의 민세화 역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앞으로 보일 선 굵은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하지만 양측은 안타깝게도 3월 말부터 진행될 제작스케줄 조율에 최종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디버디' 하차를 결정한 배우는 서지혜에 이어 두번째다.제작진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예정대로 2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고사를 포함한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 항해에 오를 예정이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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