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신고가…대체휴일 도입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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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한항공이 대체휴일 도입에 대한 기대감에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2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100원(1.69%) 오른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고가를 6만6300원으로 경신했따.대한항공은 수송량 증가와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대한항공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4월 임시국회에서 대체휴일제 도입이 확정될 가능성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도 대한항공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대체 휴일제는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면 월요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업계에서는 대체휴일제 도입으로 연휴가 길어지면 해외 여행객이 늘어, 항공업체들의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4일 오후 1시 2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100원(1.69%) 오른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고가를 6만6300원으로 경신했따.대한항공은 수송량 증가와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대한항공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4월 임시국회에서 대체휴일제 도입이 확정될 가능성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도 대한항공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대체 휴일제는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면 월요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업계에서는 대체휴일제 도입으로 연휴가 길어지면 해외 여행객이 늘어, 항공업체들의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