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원천기술 확보 '긍정적'-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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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발전부문에서의 원천기술 확보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0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종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2005년 이후 일련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의 2대 핵심 원천기술이라 할 수 있는 보일러와 스팀 터빈의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해외 주단조 생산기지도 구축했다"고 전했다.이러한 원천기술 확보로 화력발전 부문에서 수주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중동, 아시아 등 개도국을 중심으로 한 전력수요 증가로 2030년까지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이 활기를 보일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해외 수주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EPC(일괄도급방식)프로젝트에서의 수행 능력 배양을 통해 글로벌 주요(1st tier) 발전·담수 플랜트 업체로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중장기 성장 잠재력 또한 크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종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2005년 이후 일련의 인수·합병(M&A)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의 2대 핵심 원천기술이라 할 수 있는 보일러와 스팀 터빈의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해외 주단조 생산기지도 구축했다"고 전했다.이러한 원천기술 확보로 화력발전 부문에서 수주기회가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중동, 아시아 등 개도국을 중심으로 한 전력수요 증가로 2030년까지 석탄화력 발전소 건설이 활기를 보일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해외 수주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EPC(일괄도급방식)프로젝트에서의 수행 능력 배양을 통해 글로벌 주요(1st tier) 발전·담수 플랜트 업체로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중장기 성장 잠재력 또한 크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