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악재 영향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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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약보합세로 되밀리고 있다.
유럽발(發)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 방향으로 가닥을 잡는 듯 했지만 개인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2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0포인트(0.23%) 내린 1677.1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강등과 그리스에 대한 국제통화기금(IMF) 지원 가능성이 악재로 작용하며 전날보다 0.59포인트(0.04%) 내린 1680.42로 출발했다.
이후 10거래일 연속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 매물에 밀려 하락 반전한 상황이다.외국인이 3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원, 7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24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LG전자가 외국인 지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동양밸류스팩은 상장 첫날 공모가인 1만원보다 50% 상승한 1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유럽발(發)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 방향으로 가닥을 잡는 듯 했지만 개인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2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0포인트(0.23%) 내린 1677.1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강등과 그리스에 대한 국제통화기금(IMF) 지원 가능성이 악재로 작용하며 전날보다 0.59포인트(0.04%) 내린 1680.42로 출발했다.
이후 10거래일 연속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 매물에 밀려 하락 반전한 상황이다.외국인이 3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원, 7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24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LG전자가 외국인 지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증권사 평가에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동양밸류스팩은 상장 첫날 공모가인 1만원보다 50% 상승한 1만5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