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 판매잔액, 9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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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이 9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3674억원 증가한 69조240억원 기록했다. 2009년 6월 이후 8개월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판매잔액이 증가세로 돌아섰다.2월 적립식 계좌수도 늘어났다. 전월보다 2만2000계좌가 증가한 1160만 계좌를 기록했다. 2008년 6월 이후 꾸준히 줄었던 계좌수는 20개월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은행권의 적립식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223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체 적립식 판매잔액 규모 증가액(3674억원) 중 61% 차지한다.
회사별로는 국민은행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국민은행(800억원), 신한은행(443억원), 삼성증권(286억원), 미래에셋증권(244억원) 등의 순으로 적립식펀드 판매가 늘어났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3674억원 증가한 69조240억원 기록했다. 2009년 6월 이후 8개월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판매잔액이 증가세로 돌아섰다.2월 적립식 계좌수도 늘어났다. 전월보다 2만2000계좌가 증가한 1160만 계좌를 기록했다. 2008년 6월 이후 꾸준히 줄었던 계좌수는 20개월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은행권의 적립식 판매잔액은 전월대비 223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체 적립식 판매잔액 규모 증가액(3674억원) 중 61% 차지한다.
회사별로는 국민은행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국민은행(800억원), 신한은행(443억원), 삼성증권(286억원), 미래에셋증권(244억원) 등의 순으로 적립식펀드 판매가 늘어났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