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영업 로드쇼] 송재명 속초시 부시장 "젓갈 명품도시로 특화"

"속초는 전국에서 천연 관광자원이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테마 관광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

송재명 속초시 부시장은 25일 "다른 도시들도 관광객 유치에 '올인'하고 있어 속초시는 젓갈 등 동해안의 풍부한 해산물로 특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설악산,온천,동해바다에다 신선하고 맛있는 '젓갈'을 추가해 테마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송 부시장은 "올초 재래상가를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 로데오거리를 완공했다"며 "동해안 최대 관광 레저시설인 '대포항 랜드마크 건축물'도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번 방문한 손님들을 다시 오게 만드는 것은 상인들 몫"이라며 "인테리어나 서비스 품질은 상인들 스스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속초=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