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맨' 이범학, 압구정서 300만원 나눠준 까닭은?


90년대 인기가수 이범학이 서울 압구정에서 시민들에게 돈을 나눠줘 화제다.

'머니맨 이범학'이라 불리는 동영상에서 가수 이범학은 압구정 거리를 지나는 행인들의 주머니와 가방에 몰래 만원권 지폐를 넣어주고 있다.이범학이 나눠주고 있는 것은 실제 만원권 지폐이며 동영상 속 인물들을 포함 총 300명에서 1만원씩 300만원을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길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또 나눠줬음 좋겠다”, “이범학 로또라도 당첨된 거냐” 등 부러움과 궁금증이 가득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동영상 마지막에 'H몰에서 연봉 3600만원을 드립니다'라고 적힌 종이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 동영상의 정체가 인터넷 쇼핑몰 광고로 추측하고 있다.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