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새 전용기 '코드원' 내달 취항

대한항공 '보잉747' 5년간 임대

대통령의 새 전용기 '코드원'이 내달 모습을 드러낸다. 청와대는 그동안 대통령 해외순방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기를 번갈아 이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대한항공에서 장기임차 형식으로 빌려 운항하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26일 "대한항공 보잉747-400 기종을 다음 달 1일부터 5년간 대통령 전용기로 임차했다"며 "다음 번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순방 때 첫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