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이성진, 불구속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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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피소된 그룹 NRG 출신 이성진이 25일 불구속 석방됐다.
이성진은 2차 조사를 마치고 3월25일 오후 8시 귀가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따르면 이성진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대질을 위해 재소환 된다. 한편 이성진은 24일 사기 혐의와 관련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청주 흥덕 경찰서에 자진해서 출두하는 과정에 또 다른 사기 사건으로 수배가 내려진 것이 확인돼 긴급 체포됐다. 이날 이성진은 영등포 경찰서로 인계돼 조사 받고 25시간 만에 풀려났다.
이성진은 앞서 지난 19일 대리운전기사 이 모씨로부터 20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고소됐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