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베이비슬링 리콜 결정

미국 유아용품업체 인판티노(Infantino)가 자사의 베이비슬링(아기띠)을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리콜은 美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지난 3월 12일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는 4개월 미만 아기에게 베이비슬링을 사용할 경우, 천이 아기의 코와 입을 막아버려 질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뒤 이뤄진 조치다. 리콜 대상 제품은 인판티노 슬링 라이더, 웬디 벨리시모 등 두 제품이다.

인판티노는 또 모든 슬링 제품에 아기 얼굴을 가리지 말라는 경고를 부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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